| <천연당 사진관> 아트 프로젝트 – 도쿄전 | 16.05.25 |
서예가로 활동하였던 해강 김규진은 1905년 일본으로 건너가 촬영기술을 배웠습니다. 당시 사진을 공부한 곳은 도쿄준텐도의 제 2당주로 준텐도 의원 초대 원장이었던 사토쇼추의 네번째 아들이었던 사토 후쿠다이(佐藤福待)가 운영하는 ‘사토 사진관’이었다고 합니다. 그후 그는 1907년 한국에 돌아와 사진관<천연당>을 개관합니다. 천연당은 초기에는 황실을 중심으로 초상사진을 촬영하였으나, 그 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초상사진을 촬영하여 개인이 사진을 소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도 알려졌으며, 여성을 찍기위한 여성사진가를 육성하는데 노력한 곳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미국 Brooks 사진 대학(원) 사진, 홀로그래피 전공 학사, 석사 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