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에서는 9월 18일 (목)에 제2회 한국 현대 소설 독서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독서 과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신경숙씨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인『엄마를 부탁해』로 슈에이샤에서 출판되고 있습니다.
이번 독서토론회에서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분은 다수의 한국 소설을 일본어로 번역하고 계신 김 훈아씨입니다. 평소 좀처럼 이야기를 들을 수 없는 번역가의 시점에서 작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주시리라 기대됩니다.
또한 일본에서의 한국소설 번역사정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독서토론회에 참가할 수 있는 조건은 단 하나. 「과제도서를 사전에 미리 읽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가 바랍니다.

*정원에 달하여 신청을 마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제도서】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저(슈에이샤 간)  750엔 (+세금)

※독서토론회 참가 과제도서는 원서가 아닌 일본어번역판입니다.

시골에서 도시인 서울로 온 엄마가 지하철 역에서 아버지와 떨어져 버렸다. 이후 행방불명이 되어버린 엄마를 남겨진 가족들이 엄마의 흔적을 추적하며 찾아간다.
한국에서 185만부! 미국에서도 초판 10만부, 그 외 프랑스, 스페인등 세계 29개국에서 판권이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일본어 번역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집영사 홈페이지(http://books.shueisha.co.jp/index.html)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서 구입은 가까운 서점, amazon, 키노쿠니야북 Web등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소개】

번역가　김 훈아
　　　　　　
한국 출생.
한국의 성신여자대학교,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센슈대학 일본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현재는 한일 문학작품의 소개와 번역에 종사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츠시마 유코・신경숙의 왕복서간『산이 있는 집 우물이 있는 집』(집앙사), 공지영『사랑후에 오는 것들』(환동사), 이은『미술관의 쥐』(강담사), 『지금은 조용한 때‐한국 현대 문학 선집』(공동번역, 트랜스뷰)등. 한국번역서로 츠시마 유코『웃는 늑대』(제1회 판우번역상)등, 저서로는 『재일조선인 여성 문학론』(작품사)가 있다.

【제2회 독서토론회 개최개요】
・일시：2014년 9월 18일 (목) 19：00시작
・회장：한국문화원（신주쿠구 요츠야 4-4-10）
・주최：한국문화원
・모집인수：선착20명
・참가비용：무료

○과제도서는 원서(한국어판)가 아닌 일본에서 간행된 일본어판을 대상으로 합니다.
○토론회는 일본어로 진행됩니다.
○토론의 소요 시간은 약1시간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가는 무료입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의 4개의 방법 중 한가지를 선택하셔 신청하신 후, 과제도서를 사전에 읽고 당일 회장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신청방법】  (참가무료・선착 20분)
 *7월 26일자로 정원에 달하여 신청을 마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①E메일
　성함, 연락처(전화번호・메일주소), 참가를 희망하는 회・일자, 참가인수를 기입하신 후
   b-library@koreanculture.jp　앞으로 메일을 보내주십시오.
 
②FAX
　성함, 연락처(전화번호・메일주소), 참가를 희망하는 회・일자, 참가인수를 기입하신 후
   FAX 03-3357-6073로 신청 FAX를 보내주십시오.
 
③도서영상자료실 카운터
　한국문화원 3층 도서영상자료실의 개관시간내에 카운터로 오신 후 신청용지에 기입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한국문화원 도서영상자료실 ☎(03)3357-6071 ✉ b-library@koreancultur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