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 번만 더 걸으면 다마강도 종료하게 된다.
23도를 넘는 더위 속에서 새로 참가한 5명을 포함해 21명이나 함께 걸었다.
이번 구간은 강변에 접근할 수 없는 구간이어서 대부분 강물을 볼 수 없는 곳이 많았다.
강과 길 사이에는 높은 낭떠러지가 있어서 길이 나 있지 않았다.
그래도 나무사이로 보이는 강물은 힘차게 흐르고 있었고 강변에서는 바베큐바티를 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더위 속에서도 세 시간을 걸어서 도착한 곳은 한적한 시골역을 연상하게 하는 히나타와다역(日向和田駅)이었다.
주변에 식당이 없어서 점심도 먹지 못하고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 5월 16일 타마강 산책 >
○ 일 시 : 2010.5.16(일) 오전 11시
○ 집합 장소 : JR오오메선(靑梅) 히나타와다역(日向和田駅)개찰구
○ 산책 코스 :히나타와다역(日向和田駅)에서 가와이역(川井駅)까지 약 12Km
○ 신청 방법 : E-mail(postmaster@koreanculture.jp)로 다음 사항을 기입 후 보내주시면 됩니다.
- 제목 : 5/16 타마가와 산책이벤트 신청
- 기입 사항 : 성함, 연락처, 참가인원
○ 지 참 물 : 간단한 간식 (음료수 등), 카메라, 우산 및 우의(우천시 대비)
◈비상연락망 : 090-4095-8655
산책을 희망하시는 분은 5월 14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신청자는 비상연락망으로 직접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