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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 2024-04-30
제3회 한국 현대문학 독서토론회 개최
17.08.22
제 3회한국현대문학독서토론회 2017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의 현대소설에 초점을 맞춘 독서토론회를 3회에 걸쳐 개최합니다.
마지막인 제 3회째 독서토론회는 소설가 출신의 영화감독인 이창동씨의 『진짜 사나이』를 과제도서로 하여 9월 20일(수)에 개최합니다.
이창동감독은『오아시스』나『밀양』등, 한국사회의 일면을 그린 많은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수 많은 상을 수상한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입니다.
이번 과제도서는 1992년에 출판된 이창동 감독의 소설집『녹천에는 똥이 많다』에 수록된 단편소설로, 1980년대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남자가 민주화운동의 투사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될 진행자는 영화감독 니시카와 미와씨입니다. 니시카와 감독이 직접 대본을 쓴 영화『아주 긴 변명』이 올해 한국에서 공개되어 한국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감독 자신도 한국문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니시카와 감독과 한국문학에 대해 직접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자리에 한국사회와 문학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정원에 달하여 신청을 마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시:2017년 9월 20일 (수) 19:00
・회장:한국문화원(신주쿠구 요츠야 4-4-10)
・모집인수:선착순 20명(참가비 무료)
・주최:주일한국문화원
○과제도서는 원서(한국어판)가 아닌 일본에서 간행된 일본어판을 대상으로 합니다.
○토론회는 일본어로 진행됩니다.
○토론의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토론회를 신청하신 후, 과제도서를사전에읽고당일회장으로오시기바랍니다.
【과제도서】 『진짜 사나이』
저자:이창동, 출판사:트랜스뷰, 400엔
1987년 민주화투쟁 속에 작가인 내가 만났던 한 남자는 생각치도 못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지방에서 상경한 한 서민이 가정을 갖지 못한채 세상을 바꾸는 운동투사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린 수작.
일본어번역판의 자세한 내용은 출판사 트랜스뷰 홈페이지(www.transview.co.jp)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서 구입은 가까운 서점, amazon, 키노쿠니야북 Web등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니시카와 미와
영화감독
1974년 히로시마현 출생. 대학 재학중『원더플 라이프』(1999/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스탭으로 참가. 프리랜서 조감독을 거쳐 2002년 직접 대본을 쓴『산딸기』로 감독으로 데뷔.
이후 2006년『유레루』(제 59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출품), 2009년『우리 의사 선생님』(제 33회 몬트리올 세계 영화제 공식출품), 2012년『꿈팔이 부부 사기단』(제 3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공식출품)을 발표.
2016년에 4년만의 신작 『아주 긴 변명』(제 41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을 발표.
소설작품으로는 「유레루」(제 20회 미시마유키오상 후보),「어제의 신」(제 141회 나오키상 후보), 「아주 긴 변명」(제 153회 나오키상 후보・2016년 일본서점대상 4위)등이 있다.
【신청방법】*8월 29일자로 정원에 달하여 신청을 마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무료・선착순 20명(정원에 달하는 대로 마감합니다. ) ①E메일
성함, 연락처(전화번호・메일주소), 참가인수(2명이내)를 기입하신 후 메일을 보내주십시오.